예상보다 조금 적은 아이폰 판매량
애플은 1월 27일에 있을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앞두고 지난 2009년 12월 26일에 끝난 지난 4분기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나 아이폰의 판매량입니다. 지난 3분기에 740만대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던 애플은, 4분기에는 무려 1000만대가 넘는 아이폰이 판매되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발표된 아이폰 판매량은 예상보다 조금 적은 87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판매량도 엄청난 판매량이긴 하지만, 분기 판매량 1000만대 돌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한 애플의 실적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폰 판매량 : 870만대 (전년 동분기 대비 100% 증가)
- 아이폰 평균 판매가 : 620 달러
- 아이폰 매출 : 54억 달러
- 지금까지의 아이폰 판매량 : 42,445,000 대
- Macs 판매량 : 336만대 (전년 동분기 대비 33% 증가)
- 아이팟 판매량 : 2100만대 (전년 동분기 대비 8% 감소)
- 총 매출 : 156억 8000만 달러
- 연결 이익 : 33억 8000만 달러
- 주당 이익 : 3.67 달러
전체 매출의 34%를 차지한 아이폰의 매출
우선 이번 분기에도 아이폰은 애플의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애플은 총 87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여 아이폰으로만 54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체 매출은 156억 달러의 3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이폰이 꾸준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620달러가 넘는 높은 판매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엄청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Macs의 판매량도 전년 동분기 대비 33%가 증가하며, 336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아이팟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팟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감소한 21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써 애플은 156억 8000만 달러의 매출에 3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제조업에서는 두자릿수 이익률만 기록해도 대단한 기록인데 무려 20%가 넘는 달하는 이익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애플은 올해 1분기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의 COO인 Peter Oppenheimer 는 올해 1분기의 실적은 11억 달러~11억 4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06~2.18달러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의 타블렛PC가 출시되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 예상을 했다는 것은, 애플 타블렛 PC가 빨라도 3월말정도에 출시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하게 만듭니다.
그나저나 33억 8000만달러라는 이익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는 원화로 3조 87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인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예상 이익은 3조 7000억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못했다기 보다는 애플이 무시무시한 실적을 기록중이라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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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폰..
역시 스티브 잡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애플 태블릿 나오면 또 어떤 변화가 올지..
애플 타블릿은 애플에서도 출시 첫해에 50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예측할 정도로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모래 새벽이면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