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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윈도 7 이 출시된 이후 첫 번째 실적 발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2009년 4분기의 매출은 전년도 동기에 비해 14% 증가한 190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영업 이익은 43% 증가한 85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연결 이익은 60% 증가한 6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좋은 실적을 통해 주당 이익도 57$% 증가한 0.74 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 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렇게 좋은 실적을 기록한 원인은 아무래도 작년 10월 22일에 공식 출시한 윈도7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7은 지금까지 6000만 카피가 판매되었고, 이는 역사상 가장 빨리 팔려나간 운영체제라고 밝혔습니다. 예전에 비해 PC의 보급률이 높아진 면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차기 윈도우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특히 윈도 비스타는 호환성등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쏟아져나오면서 역대 최악의 윈도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상태인지라, 더욱 윈도7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윈도7을 제외한 다른 분야의 실적이 지지부진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 수익이 2% 감소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 기간에 구글의 매출이 1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온라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런칭한 Bing 또한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킬러 소프트웨어인 오피스의 차기작, 오피스 2010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의 경우 온라인으로도 서비스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꾸준히 견고한 성적을 내주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온라인에서만 조금 더 힘을 내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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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b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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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헤즈론의 생각

    Tracked from hezron's me2DAY 2010/01/31 20:28  삭제

    MS 윈도7, 역대 가장 빨리 팔리는 운영체제 http://ff.im/-f9b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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