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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활성화 vs 경제위기

올해는 스마트폰 시장에게 있어서 참으로 다이나믹한 한 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양한 스마트폰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와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3분기에는 11.5%의 성장만을 이뤘다고 합니다. 물론 11.5%라는 수치도 매우 높은 수치이긴 합니다만, 이는 근래의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에 비교해볼때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은 최근의 경제 위기입니다. 달리 생각하면 최근의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를 이룬 점은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의 1위인 노키아..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노키아입니다. 노키아는 42.4% 라는 높은 시장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등의 등장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분기 노키아의 점유율은 무려 3%나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철옹성 같기만 한 노키아...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위태위태한건 사실입니다. 만약 휴대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던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무너지게 된다면, 전체적인 위기가 발생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상황이고, 노키아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기업인건 사실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한 애플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하며 휴대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파격적인 풀터치 스타일의 휴대폰과 안정적인 애플의 OSX 기반의 운영체제, 그리고 애플 특유의 높은 사용성의 UI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올 3분기에 아이폰 3G 모델을 출시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아이폰 3G는 단 3달만에 무려 690만대를 팔아 치우며, 단숨에 스마트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는 아이폰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고, 게다가 아이폰의 든든한 우군인 애플스토어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영원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불안한 모습의 마이크로소프트

이러한 애플의 행보와는 달리 스마트폰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PC 시장에서 만큼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이지만, 인터넷 시장에서만큼은 참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시장의 기본이 되는 검색 시장에서는 1%대의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모바일 시장에서도 제때에 새로운 운영체제를 출시하지 못하며, 점점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결과 RIM 이나 애플이 전년에 비해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에 비해 최근의 정체되어 있는 모습은 모바일 시장에서도 인터넷 시장에서와 같은 꼴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항목입니다.

이러한 운영체제의 문제는 최근의 SKT에서 출시된 T*옴니아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사용기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 좋은 성능의 하드웨어를 갖췄음에도, 아이폰에 비해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윈도 모바일이라는 뒤쳐진 플랫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풀터치폰에서는 전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윈도 모바일 7이 언제 출시될지 기약할 수 없는 가운데, 마이크로 소프트는 부랴부랴 윈도 모바일 6.5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윈도 모바일 7까지 기다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약 윈도 모바일 6.5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 뒤를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혼돈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승자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완전히 압도했는지는 앞으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4분기의 결과가 말해줄 것입니다. HTC와 삼성등에서 꾸준히 좋은 디바이스등을 만들어서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HTC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든든한 우군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을 개발하는등 다양한 방향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지금도 위태위태한 빅3에서 밀려나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때 PDA의 절대 강자중 하나였던 Palm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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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b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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