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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2006년 자사의 첫 e-book Reader 를 전세계에 출시한 이후로 꾸준히 후속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2007년에 PRS-505를 비롯해 최근의 PRS-700에 이르기까지 이북 리더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품군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네요)

thebookseller 에서 전한 소식에 의하면 소니가 2006년 10월 이후로 지금까지 30만대의 이북 리더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매년 10만대정도 판매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규모가 작은 이북 시장에서는 나름 선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57000여종, 약 3백만권의 책이 다운로드 된 온라인 이북 시장은 아직까지는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더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니는 올해 말까지 10만종의 책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커질 이북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소니는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이북리더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무선으로 이북을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소니의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Amazon 의 Kindle과의 경쟁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북이라는 매체는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씩 컨텐츠는 갖춰져 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만한 디바이스가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이북리더를 구하려면 해외에서 별로도 구매를 하여 이를 어렵게 한글화 시켜서 사용하는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 보면, 최근에 전자 산업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미래 산업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니가 부럽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Iriver 등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컨셉 제품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감감 무소식입니다.  

언젠간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맘편히 써볼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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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b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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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GA 2008/12/06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은 아이리버로 쓰는데 굳이 e-book Reader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군요.

    전자 책도 아직 널리 이롭게 사용되진 않는데요.
    전자책 대부분 인터넷 판타지 소설이나 저작권 위반되는 책 그대로 카피한것이 대부분인데...

    눈에 피로를 덜어 주고 폰트나 언어 지원면에서는 뛰어날지 모르더라도.
    손안에 쏙들어 오는 클릭스시리즈 b시리즈 가 더 좋아 보여요.
    (수업시간에도 이런 적합한 크기로 필통 속에 넣어서 보는 오타쿠/매니아들은..... ㅋㅋ)

    • BlogIcon cubix 2008/12/06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한번 써보면 생각이 달라지실거에요.. 전에 잠깐 사용해봤을 뿐인데도.. 뽐뿌가.. ㄷㄷ
      아무리 휴대폰이 발달한다 해도 이 물리적인 크기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 BlogIcon 펭귀니즘 2008/12/06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북 리더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소니에 대해 기대감이 많습니다. 비록 지금은 컨텐츠의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시장이 작지만, 나중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북 단말기를 가지게 되겠지요. 제가 생각하고 있던 이북의 미래 방향은, 얇고 가벼운 전자종이 단말기, 온라인 다운로드, 인터넷 접속을 통한 이북 캐스트입니다. 지하철에서 신문지가 아닌, 이북이 데이터방송을 수신할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니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니 꽤나 감회가 새로운 걸요 ㅎㅎ 아직까지는 미국 아마존에서 출시했던 전자책 킨들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투박한 모습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요.

    • BlogIcon cubix 2008/12/0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추후에 출시되는 이북의 모습들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이러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추후의 시장도 선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분발해줘야할텐데.. 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네요 ^^;

  3. 강민석 2009/02/14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국내에서 기술력 되는 회사가 나서서 해결 해 줬으면 좋겠네요. 쩝.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