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현재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3위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3위 자리를 다투던 모토롤라와 소니에릭슨등이 나가 떨어지면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점유율은 9.9%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이에 반해 모토롤라와 소니에릭슨은 각각 6.2%, 5.4% 까지 점유율이 떨어졌습니다. 위로는 1위의 노키아와 2위의 삼성이 있습니다. 노키아의 경우 1분기 점유율이 36.2%로 4배 3.5배 이상의 차이가 나고, 삼성은 19.1%로 이 역시 두 배 가까운 점유율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가 당분간 3위 아래로 떨어지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위로 치고 올라가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형국입니다.
휴대폰과 스마트폰 시장 모두 2위가 목표
이러한 가운데 LG는 3년뒤인 2012년까지 세계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또한 2위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목표라지만 믿는 구석이 있기에 이러한 목표를 세웠을 것입니다.
지난해 1억대 정도의 판매량으로 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던 LG는 올해에는 10%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의 분위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선두권과는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서, 이와같은 목표를 세운 것은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중국 공략이 변수
reuters에 실린 기사에보면 LG는 세계 최대의 사장인 중국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LG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2%대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무려 세배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 MC사업부의 안승권 사장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3G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고 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바뀌는 시장에서 LG는 자사의 프리미엄폰인 ARENA를 필두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LG는 최소 5백만대의 ARENA폰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중국 시장내에서의 판매 목표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80여종의 휴대폰과 12종의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 예정
이 밖에 LG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무려 80여종의 휴대폰과 12종의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목표도 밝혔는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굴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스마트폰이기에 앞으로 더욱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LG가 생각하는 1위는?
LG가 2012년 까지 2위가 목표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바로 2012년 1위는 누구일까 였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
2012년까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LG가 2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노키아가 요즘 주춤한다고 하지만, 지금의 격차는 3년만에 따라 잡을 수치는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2위인 삼성도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최근 점유율 상승세를 보면, LG보다 그 상승세가 더 가파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들 기업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모른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시장내에서 굳건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나, 최근 꾸준히 점유율이 높아져가는 삼성을 상대하기는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2위 자리에 근접할 수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최근 LG에서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 정말 몇년안에 일을 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LG가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일지.. 모바일 시장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source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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