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시장에 첫 선을 보인지 2년이 지났습니다. 어느 덧 두 번의 모델 체인지가 있었고, 2G에서 3G로, 더 높은 화소의 카메라와 빠른 속도등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UI와 앱스토어를 바탕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이를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아이폰도 모든 국가에서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쉬운 예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내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를 통해 출시된 아이폰은 그 동안 기대에 턱없이 못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해왔습니다. 이로인해서인지 소프트뱅크는 실적 발표때마다 아이폰 판매량에 관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고, 최근들어서는 공짜로 아이폰을 공급하는 이벤트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이는 일본의 특화된 모바일 시장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는 애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내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1-seg 모바일 방송이라던가, 일본 특유의 이모티콘 및 서비스등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판매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일본 내 스마트폰에 대한 조사 결과는 조금은 다른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CN이라는 조사 전문 기관에 따르면 일본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폰 3G 8GB 모델과 16GB모델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견인했다고 합니다. 특히 휴대폰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스마트폰이 1년만에 거의 80%가량 성장한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해볼만 하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블랙베리의 볼드가 6위에 올랐고, HTC 의 스마트폰 4종이 탑10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일본내 아이폰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가 돌파했다고 합니다. 사실 100만대라는 수치는 조금 믿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부분 순위와 더불어 아이폰의 인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인기와 더불어 일본 시장내에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가는 아이폰.. 과연 국내에 출시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source : t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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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에서의 아이폰 기사는 민감한듯.. 2009/07/04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거주 아이폰 유저입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외국 휴대폰회사에겐 난공불락의 성과도 같습니다..
자국 휴대폰 제조 셰어가 90퍼센트를 훨씬 윗돕니다..
그에 대해선 여러가지 분석이 있겠습니다만, 인터페이스와 함께 취향이 다르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외산폰인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놀랄만 하지요..
일본의 경우 섬나라의 특징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잘 안 바뀝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일지, 두려움인지 복합적인 작용인지 하여간 변화에 둔감한 나라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변해가지요..
한국과 비슷한 일본이지만,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될 경우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말마따나 버로우 탈지도..
일본에서 출시되는 아이폰.. 서서히 점유율 높여가며 인기를 끌겁니다만, 필자의 분석대로 조금 시간이
걸릴듯 싶네요..
그에 비해.. 한국에서 출시 될 아이폰..
출시 시작부터 엄청날 겁니다..
한국 이통사 부터 핸드폰 제조사.. 반성해야 할듯..
요금 체계부터 무선망 사용료 등등.. 기업정신에 투철한 기업들..
아이폰 출시와 동시에 이런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것들이 좀 정화 되기를 희망합니다..
확실히 일본 현지에 계신 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계시는군요.. 아이폰이 출시되어 국내의 통신 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의 반응이 엄청날까요?
우리나라에는 우선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삼성과 LG에서 아주 많은 터치폰들을 출시하였기 때문에
아이폰이 나온다고 해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인터페이스의 신기함에 놀랄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인 옴니아도 15만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나오면 다를까요?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환영받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아마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받아들일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방대한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아이폰보다는
애니콜과 싸이언의 일반 휴대폰을 계속 선호할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건 어플이 아니라 배터리 걱정 없이 문자 잘 되고, 통화 잘 되는 폰이 더 중요하니까요.
음냐 2009/07/04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소뱅같은 통신사가 있어야 될텐데...
다들 소비자는 안중에도 없고 지들 밥그릇 챙기려고만 하는 쓰레기같은 통신사들 뿐이니...
우리나라 3위 업체인 LGT에 소뱅같은 역할을 기대하긴 애시당초 무리인듯 싶고...
7월하고도 4일이 지났는데 7월 출시한다고 기사가 나왔던 KT는 아직도 조용한거 보면
7월 출시설도 결국 떡밥 아니었을가 하는 생각이..휴~~~
그래도 OZ 같은 서비스를 보면 LGT가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7월 아이폰 출시는 물건너 간거 같구요..